▶수출 선적식 기념 촬영

경북 예천군은 11일 오후 2시 대구경북능금농협 예천유통센터에서 김학동 예천군수, 김은수 예천군의회 의장, 전이향 농협예천군지부장, 서병진 대구경북능금농협 조합장, 박정환 대구경북능금농협 예천지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과 수출 선적식을 했다.

이날 선적한 부사 사과는 약 12.6t, 2천6백여만 원으로 K-apple(경북통상)을 통해 말레이시아로 수출될 예정이다. 군은 향후 중국, 동남아 등지로 수출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군은 지난달 샤인머스캣 수출에 이어 이번 사과 수출로 예천군 농산물 우수성을 해외 시장에 널리 알릴 수 있게 됐다. 특히, 예천 사과 수출은 코로나19로 지역 농·특산물 판매에 어려움을 겪는 농민들에게도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우수한 예천 농산물이 수출하는 것은 그 의미가 매우 크다"며 "수출 농가를 육성하고 전략적인 수출 품목을 발굴해 수출 확대를 이어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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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12 08:03:53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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