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 보수원들이 겨울철 대비 노면 정비를 하는 모습

경북 예천군(군수 김학동)은 다음 달 3일까지 겨울철 폭설과 도로 결빙 등을 대비하고자 도로 일제 정비 및 제설장비 사전 점검을 시행한다.

굴착기와 덤프트럭, 청소차량, 보수원 등을 동원해 관내 도로 392개소에 제설용 빙방사를 설치해 강설에 대비하고 겨울철 깨끗하고 안전한 도로 관리로 교통사고를 예방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폭설 시 신속한 제설작업을 위해 읍·면행정복지센터에 배부한 트랙터 부착용 제설장비를 사전 점검하고 겨울철 전 도로 측구, 도수로에 쌓인 낙엽과 흙 등 이물질을 제거하는 등 노면정비 작업을 병행한다.

특히, 제설용 비축 모래와 염화칼슘을 충분히 확보하고은풍면과 지보면, 예천읍 통명리 등에 위치한 적치장에 제설용 모래와 저장탱크 염수용액을 충분히 저장한 후 조기에 제설작업을 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겨울철 대비 완벽한 설해 대책 및 도로정비로 폭설과 결빙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사전에 대비해 군민들 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11-29 07:18:00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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