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동 군수를 비롯한 공직자들이 1일 오전 군청 로비에서 '희망 2022나눔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경북 예천군(군수 김학동)은 이달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관 '희망 2022나눔캠페인'을 추진한다.

'나눔, 모두를 위한 사회백신'이라는 슬로건으로 군은 1일 오전 8시 군청에서 공직자를 대상으로 사랑의 열매 달기 행사를 추진해 성금 모금 분위기를 조성한다.

특히 예천 장날에 맞춰 2일 오전 10시부터는 천보당사거리에서 거리모금 행사를 펼쳐 캠페인 홍보는 물론 군민들 관심과 참여를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성금 또는 물품 기탁을 희망할 경우 군청 주민복지실 또는 읍·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접수하면 되고 ARS 전화 또는 QR코드를 활용한 모바일 기부 등 비대면 방식으로도 참여할 수 있다.

김학동 군수는 "코로나19가 장기화 되면서 모두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더 어려움 우리 이웃들이 따뜻한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도록 모금 운동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며 "저소득 가구 긴급지원, 독거노인?장애인?아동 등 도움을 필요로 하는 군민들을 위해 사용될 수 있도록 모아진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전액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2021-12-01 10:05:26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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