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장관 표창 부서 단체사진

경북 예천군이 통계청에서 주관한 '2021년도 대규모 통계조사'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 표창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표창은 5년마다 시행하는 2020 인구주택총조사, 2020 농림어업총조사, 2021년 경제총조사로 대규모 통계조사에 기여한 우수 기관과 공무원, 조사요원 공로를 치하하기 위해 마련했다. 군은 기관표창 외에도 통계유공자 부문에 우수 공무원 4명, 통계조사요원 9명이 기획재정부 장관 및 통계청장 표창을 받는 쾌거를 이뤘다.

특히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8월까지 코로나19 확산 우려에도 조사 전 코로나19 검사, 조사요원 현장조사 요령 및 안전교육 실시, 안전용품을 지급했다. 불응 최소화를 위해 언론홍보, 답례품 지급으로 적극적 참여를 유도해 그 공로를 높이 평가받았다.

예천군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통계조사 업무에 헌신해 주신 조사요원과 관계 공무원들과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신 군민들께 감사하다"며 "이번 통계자료가 다양한 정책 수립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12-06 18:16:49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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