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청 전경

경북 예천군은 올해 3월까지 관내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실내 공기질 특별 점검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특별 점검 대상은 연면적 3천㎡ 이상 도서관, 연멱적 2천㎡ 이상 실내주차장, 연면적 1천㎡ 이상 목욕탕, 연면적 3백㎡ 이상 PC방, 병상 수 100개 이상 의료기관, 모든 대규모점포 등으로 '실내공기질 관리법'에서 정한 규정을 준수해야 한다.

군은 지난해 12월 도서관 1개소, PC방 1개소에 대해 점검을 한 바 있다. 추후 관내 실내주차장 2개소, 목욕탕 1개소, 대규모점포 1개소, 의료기관 2개소를 점검해 '제3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21.12월 ~ '22.3월) 동안 총 8개소를 점검한다는 계획이다.

점검 내용은 기계환기설비 또는 공기정화설비(공기청정기 등) 설치 및 가동 여부, 주기적인 청소여부, 간이측정기 활용한 공기질 수준 등을 확인한다.

군 관계자는 "적발 위주 단속 대신 실질적인 실내공기질 관리 수준 향상을 목적으로 점검을 하고 '제3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 동안 다중이용시설의 실내공기질 관리를 더욱 강화해 모든 군민이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01-27 08:21:43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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