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스타디움 일원 전경

예천아시아U20육상경기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불가피하게 내년으로 연기한 예천아시아U20육상경기선수권대회의 일정을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조직위는 아시아육상연맹, 대한육상연맹과의 협의를 통해 관람객 유치, 지역 경기 활성화, 국내?외 육상경기 일정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내년 6월 4일부터 7일까지 4일간을 대회 일정으로 정하고 21일 의결했다.

또한 집행위는 대회명을 '2022 예천아시아U20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서 '제20회 예천아시아U20육상경기선수권대회'로 변경하는 안건도 의결해 대회명으로 일으킬 수 있는 대회 개최 연도 혼선을 방지했다.

한편, 제20회 예천아시아U20육상경기선수권대회는 예천에서 열리는 첫 국제대회로 예천스타디움 일원에서 아시아육상연맹 45개 회원국 선수, 코치 등 약 1500여 명이 참가해 남녀 각 22개 육상 종목에서 열전을 펼친다.

김학동 위원장은 "대회 일정을 확정한 만큼 새로운 대회 일정에 맞춰 기존에 수립한 계획을 재점검하는 한편 대회 개최에 필요한 요소들을 자세히 살펴 빈틈없는 준비로 성공적인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03-22 07:45:59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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