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청 전경

경북 예천군은 이달부터 내달까지 환경오염물질을 배출업소 공장 72개소와 날림 먼지를 발생하는 대형 공사장 14개소 등을 대상으로 봄철 미세먼지 발생 저감을 위한 선제적 점검을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주요 점검 사항은 △환경오염물질 방지시설 정상 가동 여부 △배출허용기준 준수 여부 △날림먼지 억제 시설 설치 여부 △조치이행 여부 등에 대한 관련법 준수 여부이다.

이번 지도·점검으로 가벼운 사항은 현장 시정 또는 개선토록 조치하고 환경오염물질 무단 배출 등 고의·상습적 위반에 관해서는 환경 법령에 의거 강력하게 조치할 예정이다.

또한 점검과는 별도로 환경오염물질 불법배출 감시원과 이동식 환경오염 감시차량을 상시 운영해 쾌적한 대기 질을 조성하고 클린 예천 만들기에 앞장선다.

예천군 관계자는 "환경오염 배출사업장 환경법령 위반에 대해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함으로써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는 등 군민들 삶의 질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2-03-23 07:25:39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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