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18일 특급호텔 건립과 캐프·노벨 합작공장 건립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한 바 있는 캐프그룹과 터키의 오한그룹 합작공장인 캐프·노벨 문경공장건립을 위한 프로젝트 담당 일행이 18일 문경을 찾았다.

이번에 문경을 찾은 캐프그룹의 최태정 사장과 합작법인의 총괄담당 하킨 도란(터키), 베로니카(프랑스) 프로젝트 담당 일행은 문경시청을 방문하여 신현국 문경시장과 현재 추진중인 프로젝트에 대한 마스터플랜과 세부계획을 논의를 하고. 공평동 캐프·노벨 합작공장 신축 예정 부지를 답사하며 문경시의 투자환경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문경시청을 방문한 캐프·노벨 일행에게 환영의 인사와 자그마한 선물을  전하며 현재 문경시가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기업유치에 대한 열의와 투자환경에 대한 소개를 했다.

캐프·노벨 문경공장은 문경시 공평동 산 160번지 일원 80,014㎡부지에 1단계로 29,933㎡에 건축면적 8,322㎡가 금년 10월에 착공하여 오는 2009년 1월에 완공하게 되며, 세계적인 첨단기술의 자동차 플라스틱 연료튜브를 생산하게 된다.

문경시는 캐프·노벨 문경공장이 완공되면 국내외 자동차연료튜브사업 분야에서 한발 앞선 글로벌 경쟁력을 갖출 수 있다는 점과 문경의 첫 외국인 투자기업이라는 측면에서 큰 관심을 모으고 있으며, 이로 인해 문경에 더 활발한 기업투자를 이루어질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고용효과도 200여명에 달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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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9-18 19:32:22 / 피현진 기자(mycart@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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