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용문면금당실정보화마을은 용문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금당실 나눔장터 수익금 전액을 기부했다.

경북 예천군은 용문면금당실정보화마을에서 6일 용문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금당실 나눔장터 수익금 전액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금당실정보화마을 주최로 나눔장터를 운영하고 그 수익금인 4백872000원을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뜻을 모아 기탁해 이웃사랑 실천의 의미를 더했다.

군은 기탁된 성금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난방유 구매비용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안준식 위원장은 "이번 수익금이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지역주민에게 잘 전달되어서 겨울나기에 온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선길 용문면장은 "이번 성금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되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을 것이다"며 "이번 나눔 활동을 계기로 연말연시 기부문화가 확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2-12-07 07:09:30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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