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는 지역사회에 나눔 문화를 활성화하고자 문경문화예술회관 주차장 전정에서 희망2023나눔캠페인 현장모금행사를 개최했다.

경북 문경시는 이웃돕기 성금 모금 캠페인 '희망2023나눔캠페인' 기간(2022년 12월 1일~2023년 1월 31일) 동안 지역사회에 나눔 문화를 활성화하고자 문경문화예술회관 주차장 전정에서 희망2023나눔캠페인 현장모금행사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나눔캠페인 현장모금행사는 문경시가 매년 연말 이웃돕기성금 모금 활동의 홍보와 나눔 분위기 확산을 위해 열어왔으나 그동안 코로나 여파로 개최하지 못하다 3년 만에 열린 행사라 더욱 의미가 깊은 자리가 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문경시 나눔봉사단에서 바자를 열어 수익금을 전액 기부했으며 읍면동별로 특색있는 모금 접수 부스를 차려 많은 시민과 관련 단체, 기관을 대상으로 캠페인 홍보 및 자율모금 활동을 벌였다.

또한 전우헌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이 참석해 문경시 사회복지시설에 지원한 복지 차량 전달식을 진행했으며, 문경시 나눔봉사단장의 자리를 겸하는 건우산업개발 주식회사 신윤교 대표의 성금 500만 원, 문경시어린이집연합회의 성금 400만 원 전달식을 진행해 이날 행사장의 따뜻한 분위기를 더욱 빛내주었다.

한편, 모금한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문경의 저소득가구 및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하며 캠페인 기간 동안 문경시청 사회복지과, 읍면동행정복지센터에서 성금 접수가 가능하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추운 날씨에도 이웃에 대한 따뜻한 관심으로 이번 모금행사자리를 빛내주신 많은 시민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내년 1월까지 진행하는 나눔캠페인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2-12-08 21:26:17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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