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제9회 단샘글씨겨루기대회 시상식 및 전시 개막식을 개최했다.

경북 예천군은 10일 용문면 초정서예연구원에서 제9회 단샘글씨겨루기대회 시상식 및 전시 개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단샘글씨겨루기대회는 예천군이 주최하고 초정서예연구원 단샘글씨겨루기 운영위원회가 주관한 전국 규모 서예대회로 해마다 서예인들의 많은 관심을 받는다.

올해는 총 422점 작품을 접수했으며 2일간 수상 예정자 현장검증을 거쳐 최종 수상자를 결정해 대회 공정성을 높였고 일반부 8명, 기로부 4명, 학생부 12명 총 24명이 수상 영예를 안았다.

일반부 대상(경상북도지사상) 김병미 씨, 기로부 만수상(예천군수상) 권대수?진태랑 씨, 학생부 대상(경상북도교육감상) 박주이 학생이 각각 선정됐다.

한편, 대회 수상작을 비롯한 심사위원 작품 등 307점은 초정서예연구원에서 24일까지 감상할 수 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단샘글씨겨루기 대회를 위해 힘써주신 위원장님을 비롯한 관계자분들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전시회도 동시에 진행되는 만큼 군민들도 시간을 내어 감상하시고 한해 마무리 잘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2-12-12 07:11:17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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