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예천군은 이달부터 8월까지를 수상 안전관리 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물놀이 안전관리 위험구역과 관리구역 9개소에 배치한다.

군은 물놀이 안전지킴이 14명을 채용해 뿅뿅다리, 선몽대, 회룡교 등에 배치한다.

이를 위해 군은 물놀이 안전지킴이 요원을 대상으로 10일 청소년수련관에서 수상안전요원 자격증 취득 교육을 했다.

이론 교육과 병행해 심폐소생술, 구조장비 운용법 등 위급상황 발생 시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실습 교육을 함께 진행했다.

군은 수상안전 상황관리 비상근무반 편성 및 비상 연락망 정비를 통해 관내 기관 간 협업 체계를 구축해 사고에 대비한다는 방침이다.

황재극 안전재난과장은 "물놀이 안전수칙 홍보와 안전시설 정비를 통해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제로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6-11 13:40:24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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