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문경시는 다음 달 9~10일 문경 에코월드 내 가은오픈세트장에서 '제4회 전설의 귀신 in 문경 호러축제'를 개최한다.

시는 2021년부터 매년 여름 시즌이나 핼러윈 시즌에 맞춰 고궁과 옛 마을의 모습을 재현한 드라마 세트장에서 좀비, 전설의 귀신 등 색다른 콘셉트로 높은 몰입감을 선사하는 공포체험 행사를 기획해 왔다.

이번 호러축제는 '붉은 댕기의 저주'라는 콘셉트로 가은오픈세트장 제1촬영장을 직접 돌아다니며 숨겨진 임무를 수행하는 메인 프로그램과 호러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즐길 수 있는 귀신 특수 분장 체험, 공포 주제 인생 네 컷, 극강의 공포감을 위한 공포VR체험 등 색다른 체험도 함께 즐길 수 있다.

행사는 이틀간 아마추어를 위한 1회차(오후 5~7시), 마니아를 위한 2회차(오후 7시30분~10시)로 나누어 운영하며 입장권은 1만 원이다.

포스터의 QR코드 또는 문경관광진흥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할 수 있으며, 사전 예약 시 선착순 200명까지 공포체험부스 무료 이용권을 제공한다.

에코월드 입장객은 '붉은 댕기의 저주'를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더욱 자세한 사항은 문경시청 홈페이지 또는 문경관광진흥공단으로 알아볼 수 있다.

2024-07-23 14:15:46 / UGN경북뉴스(yaho@ugn.kr)

UGN경북뉴스의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