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시장 신현국)가 1일 문경시발전기금 개정조례안이 의회를 통과함에 따라 교육지원사업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문경시는 2009년도 제127회 임시회에 상정한 문경시발전기금 개정조례안 및 교육경비 보조에 관한 개정조례안이 지난 3월30일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의회를 통과한 문경시발전기금 개정조례안은 지역대학인 문경대학의 활성화를 위해 그동안 신입생에게만 지급하던 장학금을 재학생까지 지급할 수 있게 된다.

또, 교육경비보조 지원비율을 기존 지방세의 3%에서 6%로 상향조정됨에 따라 영어 공교육 내실화와 영어체험교실과 종합부동산세 감세에 따른 교부세 감소로 차질이 예상되던 방과후학교 운영도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시 관계자는 "지역발전을 이끌어나갈 지역인재양성을 위해 지역의 교육환경 개선 및 질적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고 전했다.

2009-04-01 12:34:33 / 황준오 기자(joon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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