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문희로타리클럽(회장 정태랑)이 매월 문경시립노인전문간호센터를 찾아 어르신들을 위해 이·미용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매월 간호센터에서는 노인성 질환 및 중풍 등으로 거동이 불편해 미용실로 가기 어렵거나 미용 지불능력이 없는 어르신을 위해 매월 무료 이·미용봉사가 펼쳐지고 있다.

문경문희로타리클럽의 회원은 대부분 미용실을 운영하고 있어 시간을 내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간호센터 개소 후 2년이 지난 지금까지 이·미용봉사를 통해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특히, 이들 회원들은 미용실 문을 서둘러 닫은 채 간호센터로 오는 터라 저녁도 거른 채 봉사를 하지만 밝은 미소와 정성으로 어르신을 대해 주위를 훈훈케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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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4-28 21:14:04 / 황준오 기자(joon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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