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농업기술센터(소장 장충근)와 문경시4-H연합회(회장 황두환)는 3일 4-H의 달을 맞아 영농4-H회원 및 문경시4-H본부회원 50여명이 산양면 우본리에서 모내기 행사를 가졌다.

5월 4-H의 달을 맞아 4-H회원들과 4-H본부회원들이 함께 아침 일찍부터 모판을 나르고 논둑을 보수하며 땀을 흘린 이번 행사는 4-H회원들에게 산지식을 배워 실천하는 학습기회가 됐다.

문경시4-H본부 관계자는 "선배님들의 오랜 세월동안 터득한 경험을 직접 보여줘 문경의 차세대 젊은 영농4-H회원들에게 자연과 농업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자발적이고 능동적인 인격을 갖출 수 있도록 후배들에게 후원을 아끼지 않을 생각이다."고 말했다.

한편, 문경시4-H연합회 황두환 회장은 "희망을 갖고 지식기반 사회가 요구하는 신지식 영농기술을 배우고 살기 좋은 농촌을 만들어 가는데 4-H회가 앞장서 최선을 다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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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5-13 19:51:28 / 황준오 기자(joon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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