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소방서(서장 박용우)는 19일 문경 모전동에 위친한 하이마트를 대상으로 소방지도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지난해 연이어 발생한 경기도 이천 소재 '코리아 2000 화재사고 및 서 이천 물류센터' 화재사고로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하는 등 아직도 우리사회에 병폐로 남아있는 '안전 불감증'에 대한 경각심을 주고자 실시됐다.

문경 하이마트는 근린생활시설로서 연면적 481.35㎡, 2층 건물로 많은 사람들이 출입하는 곳으로 화재 시 대형 인명피해를 일으킬 수 있다.

특히, 이날 훈련은 하이마트 직원들을 상대로 화재 시 대처요령 및 각종 소방시설 교육, 소화기 사용방법 및 관리요령, 실제 소화기 사용 등의 지도를 통해 유사시 초동진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교육이 실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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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5-19 16:51:25 / 황준오 기자(joon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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