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는 31일 친절공무원으로 종합민원처리과에 근무하고 있는 정미화(행정7급, 36세)씨를 선정했다.

정미화씨는 종합민원처리과에서 가족관계등록업무를 담당하면서 민원인에게 항상 밝은 미소와 친근한 인사말로 민원인의 마음을 편하게 만들어 주고 있을 뿐만 아니라 가족관계등록 민원상담과 업무를 내부모와 형제의 입장에서 처리함으로서 고객만족 행정서비스 제공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친절공무원으로 선정되었다.

특히 부동산특별조치법과 관련하여 상속자 및 소유자의 제적부 찾기와 오래된 제적부의 보기 힘든 부분에 대한 해석과 처리되지 않은 사망자와 실종자 실종선고절차 등을 안내함으로써 신속·정확한 행정서비스 제공에 앞장서고 있다.

국제결혼을 통해 이주해 온 외국인중 귀화 자격이 있는 사람을 파악하여 귀화절차 안내문 발송과 여성복지와 연계하여 이주여성 우리문화체험, 우리말 배우기 프로그램 등 각종 복지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한 평소 밝고 명랑한 마음씨로 화기애애한 직장분위기를 만들고자 직장 내 궂은일을 솔선하여 처리하며, 동료의 시급한 업무처리에 능동적으로 협조하는 등 서로 돕고 화합하는 분위기를 만들어 활기차고 명랑한 직장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2008-07-31 19:16:26 / 피현진 기자(mycart@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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