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시 개장한 테니스장과 족구장 전경

경북 예천군(군수 김학동)이 호명면 금능리 747번지에 위치한 테니스장과 족구장을 임시 개장해 군민들을 비롯한 신도시 주민들 여가선용 거점으로 거듭나고 있다.

새로 조성한 신도시 테니스장과 족구장은 사업비 7억1700만 원을 들여 지난해 10월 착공하고 올해 2월 조성해 테니스장 3면, 족구장 1면, 관리동 1동을 구축했다.

이용 시간은 월요일을 제외한 평일과 토요일?공휴일은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매주 월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이용 요금 없이 무료로 운영한다.

예천군은 이번 임시 개장으로 예천군 테니스 동호인들 실력 향상은 물론 체력 증진과 여가선용, 생활체육 활용, 각종 소규모 대회 유치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새벽과 야간 이용에 필요한 조명을 설치할 계획이다"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방역 수칙을 잘 지켜 시설을 이용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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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03 07:34:42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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