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청 전경

경북 문경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시유 공유재산 사용자들의 경영상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공유재산 임대료(사용·대부료) 감면을 연장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지난해 코로나19 발생 후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해 2020년 2월부터 6개월간의 대부료를 감면(85건, 4천 3백만 원)했으나, 현재까지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함에 따라 공유재산 임대료를 감면하기로 했다.

연장 기간은 애초 감면 기간 종료(2020.7.31.) 후부터 올해 6월 30일까지 11개월이며, 별도의 피해입증 없이 임대 요율 2~5%는 1%로 감면, 요율 1%는 11개월 사용 기간을 연장한다.

신청 기간은 3월 15일부터 연말까지이며, 신청서에 관련 서류를 첨부해 사용 중인 재산을 담당하는 시청 각 부서 및 읍·면으로 제출하면 된다.

2021-03-10 14:04:06 / UGN경북뉴스(yaho@ugn.kr)

UGN경북뉴스의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