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설용 모래를 제거하는 모습

경북 예천군(군수 김학동)은 도로 시설물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도로 이용자들 불편 해소와 다가오는 봄철을 대비해 도로 주변과 교통안전시설 사전 점검 및 춘계 도로 일제정비에 나섰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도로정비는 위임국도를 포함한 지방도, 군도, 농어촌도로 179개 노선 756.32km를 정비할 계획이며 덤프트럭과 굴삭기 등 장비는 물론 도로보수원 등 가용인력을 총동원해 쾌적한 도로환경을 조성한다.

군은 겨울철 도로 제설용 모래 정비 및 살포한 제설용 모래를 제거하고 파손도로 노면보수, 도로 배수로 준설 등 도로를 정비해 4월 중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가드레일, 교량 난간 등 도로안전 시설물 일제 점검으로 기존에 노후?파손된 안전시설물을 재정비하고 보행자 안전 미확보 구간을 우선적으로 정비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춘계 도로정비로 군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도로 순찰 강화와 시설물 정비 등 도로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04-01 07:24:02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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