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여성회관(위원장 최정애) 에서는 24일 오후 7시 대화 방법 개선을 통한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가족 간의 대화법'이란 주제의 특강이 열렸다.

부모교육원장인 정욱호 박사를 초빙하여 시행한 이번 특강은 핵가족시대에 정보문화가 발달함에 따라 자녀와 부모, 남편과 아내 등 상호 간의 대화가 점차 줄어들어 각종 사회문제로 대두하는 문제를 해결하고 가족 간의 대화문화를 예천지역에 보급하여 지역주민의 교양을 함양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이날 강연에서 정욱호 박사는 자녀와 부모, 남편과 아내 등 각 계층 간에 필요한 대화법에 대하여 열강을 하여 유치원생부터 초·중·고 학생을 둔 학부모 등 참석자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예천군 관계자는 "여성들의 삶의 질 향상 및 전문지식 함양을 위해 교양강좌를 수시로 실시하고 있다."라며 "11월6일에는 정숙자 여성단체협의회장의 '여성의 역할', 11월11일에는 김정표 예천군 노인복지회관장의 '지역사회 봉사'에 대한 강좌가 계획되어 있다."라고 전하고 "지역 여성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한다."라고 덧붙였다.

2008-10-24 18:13:52 / 김용호 기자(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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