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문경시 농업기술센터는 3월 12일부터 4월 9일까지 농산물(사과)가공 아카데미 교육을 시행한다.

이번 교육은 매주 화, 금요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 및 농식품특성화센터에서 지역특산물 활용한 가공창업 및 가공식품생산을 준비하는 농업인 희망자를 대상으로 한다.

창업농업인 육성을 위한 교육으로 지역 특산주를 활용한 지역경제 활성화방안 및 성공사례발표, 문경 백설공주 브랜드 마케팅 활성화방안, 농산물 가공창업 우수사례발표, 과실주·과실식초제조공정, 문경사과를 이용한 가공품 4종까지 이론과 실습교육으로 총 9회 과정을 운영한다.

농식품 가공원리를 이해하고 직접 체험함으로써 농산물 가공 생산에 농업인들이 체계적으로 다가갈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또한 수료자에게는 문경시 농산물가공지원센터를 이용할 수 있는 자격을 부여하며, 사과창업프로그램 신청자는 백설공주영농조합법인의 가입 자격을 부여한다.

김미자 문경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앞으로도 농산물가공 전문 인력을 지속해서 양성하고 농산물가공지원센터를 활용한 시제품 개발 및 제품생산을 통해 농업인의 소득발굴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3-14 17:51:14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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