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교회(목사 김홍길)가 문경시와 공동으로 시민들을 위한 개방형 주차장을 조성, 1일 개방했다.

시민교회는 농협중앙회 주변지역의 주차난을 해결하고 교회 신도들의 편리를 동시에 해결하기 위해 기존의 주차장 부지에 가옥 3채의 부지 660㎡을 교회비용으로 구입하고 포장까지  2천㎡의 면적에 65대의 차량을 주차 할 수 있는 주차장을 조성해 1일 개방했다.

문경시는 시내지역의 주차장 난 해소를 위해 중앙시장 주차타워 조성하고 점촌역 광장을 무료로 개방하는 등 시민들의 교통편의 제공을 위해 주차장을 조성해왔다. 하지만, 아직 주차장이 부족해 이면도로에 무단 주차하는 차량으로 인해 통행의 불편을 초래해왔다.

이에 시민교회가 기존의 시민주차장의 부지를 활용, 인근지역 가옥을 구입해 개방형 주차장을 조정하자는 문경시에 건의해 시비 4천5백만원을 보조하고 나머진 시민교회에서 자부담해 총 공사비 2억6천만 원을 들여 시민주차장을 조성했다.

한편, 신현국 시장은 "이번 개방주차장 조성은 시민교회에서 부지를 제공하고 시에서 공사비 일부를 보조했다."며 시내 주차장 난 해소를 위해 더 많은 주차장 조성사업을 전개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2008-12-01 18:55:44 / 황준오 기자(joon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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