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청 종합민원실에 물레방아가 설치돼 민원실을 찾은 시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기축년 새해를 맞아 지난 1월19일부터 22일까지 실시한 신현국 문경시장의 행정서비스마인드 변화교육의 실천방안으로 종합민원실에 시청을 방문하는 민원인 및 시민들에게 보다 쾌적한 분위기와 편의 제공하자고 쾌적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민원실을 찾는 시민들은 물레방아 도는 물소리에 옛 정취를 만끽하며 민원처리 및 대기 중에 무료함과 답답함의 해소는 물론 정서안정에도 효과가 있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민원처리만을 위해서 방문하는 공간이 아닌 클래식한 음악이 흐르고 물레방아 물소리를 들으며 지인들과의 편안한 만남도 가질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편, 문경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감동과 친절서비스 실천을 위해 여러 가지 제도 및 시설·환경 정비를 다각적인 측면에서 지속적으로 연구·개발해 보다 나은 모습으로 시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2009-02-05 18:47:12 / 황준오 기자(joon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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