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시장 신현국)가 지난 2월27일 문경시종합사회복지관(관장 변종호)과 위탁계약을 체결하고 아이돌보미 사업에 나섰다.

이번 아이돌보미 사업은 공고를 통해 문경시종합복지관에서 위탁운영을 맡게 됐으며, 맞벌이 가정 및 양육자의 야근·출장·질병 등으로 인해 아이들에게 긴급한 돌봄이 필요한 가정에 아이돌보미 서비스를 제공한다.
대상자는 만12세 미만의 아동으로 부모가 올 때까지 임시보육, 놀이 활동, 식사 및 간식 챙겨주기, 하교, 학원 등 아동 양육 돌봄 서비스와 취학아동 학습 지원을 위한 학습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편, 시 관계자는 "이번 아이돌보미 사업으로 저소득 중장년층 여성에게 사회적 일자리를 제공하고, 일하는 여성이 양육의 부담을 해결하기 위한 사업으로 여성과 아동뿐만 아니라 가족의 복지를 위한 사업으로 크게 기대된다."고 말했다.
2009-03-02 10:54:50 /
황준오 기자(joono@ugn.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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