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수도사업소는 오는 27일 마을상수도 사용지역 및 오지마을을 대상으로 상수도현장민원실을 운영해 상수도와 관련한 시민의 불편사항과 민원을 현장에서 접수·처리하고 각종 행정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상수도 현장민원실은 수도전 누수점검 및 고장수리, 파손된 계량기 보호통 무료교체, 상수도관련 소규모부품 무료교체, 개인급수공사 신청, 요금자동납부신청, 마을상수도 점검, 수질검사 등 수도업무 전반에 대해 서비스를 제공한다.

문경시수도사업소는 8년 이상 된 노후계량기를 교체해 연간 1억2천만원의 예산절감 효과 및 대민신뢰성을 구축하고, 계량기 불감수량 최소화로 경영합리화를 도모했으며, 올겨울 동파된 계량기 300개를 신속히 교체한 바 있다.

한편, 수도사업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누수탐사, 현장민원실설치, 노후계량기직접교체, 정수장개방 등 다양한 시책 추진 및 홍보를 통해 시민이 안전하게 마실 수 있는 수돗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09-03-26 22:16:47 / 황준오 기자(joon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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