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천문과학문화센터는 27일 2009년 세계 천문의 해 특별행사로 '100시간 천문학' 행사를 4월3일 오후4시 천문과학문화센터 내 예천별천문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행사는 세계 천문의 해 행사 중에서 가장 의미있는 행사로 지역주민들에게 관측기회와 강연, 사진 전시, 강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제공되고. 특히 지역의 밤하늘에 얼마나 밝은 별들이 보이는지, 얼마나 밝은 별까지 보이는지 알아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한편, '2009년 세계천문의 해'는 1609년 이탈리아의 갈릴레이가 망원경을 이용해 처음으로 우주를 관찰, 달 표면의 분화구, 태양의 흑점과 흑점의 이동, 금성의 모양변화, 특이한 모습의 토성, 목성과 4개 위성 등을 관찰해 천문학 발전에 계기가 된 것을 기념한다.

또, 우주에 대한 일반인들의 이해확대와 천문과 우주과학의 필요성 등을 알리기 위해 유네스코와 천문학계를 대표하는 단체인 국제천문학연맹이 선포한 바 있다.

예천천문과학문화센터 관계자는 "태양관찰과 금성관찰, 천체영상물 강연, 다큐멘터리 관람, 천문학에 대한 특별강연, 별자리 및 천체영상 설명, 별자리 안내, 토성·달·별 등 야간관측, 별 개수 세기 등의 행사가 열리는 이번 행사의 입장료는 무료이다."며 많이 참여를 당부했다.

               <관련사진>

2009-03-27 17:52:57 / 황준오 기자(joon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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