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제16전투비행단 항공의무전대는 예천군 유천면 상지리에 위치한 경로당을 찾아 의료지원 활동을 펼쳤다.

공군 제16비 항공의무전대 소속 군의관과 간호장교, 의무요원 등 12명으로 구성된 의료봉사팀은 이날 본격적인 부대 인근 어르신들의 개인건강 및 노인성 질환을 상담하며 의료봉사를 펼쳤다.

재16전투비행단 인근 지역은 의료혜택이 이뤄진 곳은 소외된 외지여서 대다수 나이든 어르신들이 병원을 찾아가기 힘든 곳으로 공군 제16비 항공의무전대장 정재식 소령은 "환절기에 어르신들이 감기 등에 걸려 고생한다는 소식을 듣고 진료봉사활동을 나왔다."며 "앞으로도 주변 소외계층이나 지역 주민들의 의료 건강을 위해서도 추가적인 지원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날 제16비 항공의무전대는 무료진료 외에도 감기약과 주사제 등 각 종 약품과 의료기구, 기본 구급함을 39개 마을에 전달했다.

한편, 공군 제16전투비행단은 대민의료봉사는 물론 연중 지속적으로 농촌일손돕기, 식료품 지원, 성금전달 등 지역 주민들을 위해 다양한 대민지원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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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4-01 18:23:26 / 황준오 기자(joon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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