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이말숙)는 13일 아이돌보미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예천군은 지난 4월1일 아동 양육자의 야근, 출장, 질병 등 긴급한 돌봄이 필요한 가정에 아이돌보미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을 예천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위탁했다.
아이돌보미 서비스는 부모가 올 때까지 임시 보육, 놀이 활동, 식사와 간식 챙겨주기, 보육시설·학교·학원 등 하원, 안전 신변 보호등 돌보미 서비스와 취학아동 학습지원을 위한 학습 돌봄 서비스해 양육자가 원하는 시간에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비스 대상은 생후 3개월이상 12세 이하의 아동으로 서비스 이용 요금은 2시간에 1만원이며 전국가구 평균소득 50%이하는 본인부담금 2,000원, 51~100%이하는 본인부담금 8,000원이다.
한편, 예천다문화가족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아이돌보미 서비스를 통해 부모들이 마음 놓고 아이들을 맡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아동 양육에 대한 부담 경감과 지역의 잠재된 여성 인력 활용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한 몫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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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4-13 16:33:29 /
황준오 기자(joono@ugn.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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