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문경경찰서(서장 김광식)는 6일 관내 미취학 아동을 초청, 교통사고 예방 교육뿐만 아니라 일일 경찰 체험 행사를 열었다.

문경경찰서는 어린이들에게 친근한 경찰상을 심어주고자 모전초등학교 병설유치원생 43명을 초청해 경찰서 견학하고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이날 초청된 어린이들은 경찰관이 사용하고 있는 수갑, 권총 등 경찰장비를 직접 만져보고 일일 경찰관이 되어 범인을 잡아 보는 체험 행사를 펼쳤다.

또, 아이들은 교통 순찰차와 싸이카를 타고 경찰아저씨들과 기념촬영을 하며 즐거운 한 때를 보냈다.

한편, 인솔교사 김미경씨는 "아이들이 직접 경찰서를 방문해 경찰관들이 하는 일 등에 대해 알고 보니, 아이들이 무척 신기하고 즐거워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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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5-06 17:53:21 / 황준오 기자(joon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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