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군수 김수남)은 12일 오전 11시 예천군청에서 '제47회 경북도민체육대회' 결단식을 가졌다.

예천군은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경산시에서 열리는 이번  제47회 경북도민체육 대회에서 종합우승을 목표로 선수 279명, 임원 57명 등 모두 336명의 선수단이 출전한다.

군부 15개 종목에 걸쳐 열리는 이번 대회에 예천군은 육상과 배구, 테니스, 정구, 배드민턴, 태권도 등 15개 전 종목에 선수단을 출전시키기로 하고 지난달부터 강화훈련 등 도민체전에 대비해 왔다.

이날 결단식에서 김수남 예천군수는 "그동안 예천군은 도민체전에서 우승 10번과 준우승 12번 등 체육 웅군으로써 그 위상을 드높여 왔으며, 금년도에는 종합우승을 목표로 육상 등 15개 전 종목에 336명의 선수와 임원단을 구성한 만큼 갈고 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하길 당부한다."며 "정정당당한 승부로 5만 군민들의 성원에 부응할 수 있는 대회가 될 수 있도록 모두가 노력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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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5-12 17:43:13 / 황준오 기자(joon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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