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농업기술센터(소장 장충근)는 10일 '푸른 농촌 희망 찾기'를 위한 고품질 표고버섯 생산과 표고산업 발전방안의 세미나를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열었다.

관내 표고재배 농가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세미나는 최근 웰빙 등 건강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친환경임산물인 표고에 대한 소비가 늘어나고 있고 재배면적증가와 세계 최대 표고생산국인 중국으로부터 저가표고의 수입이 증가하고 있어 생산농가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대한 해결방안을 찾기 위해 이날 세미나에 산림청 김원수사무관을 강사로 초청, '표고산업 경쟁력 제고 대책' 방안에 대해서 강의가 열렸다.

한편, 농업기술센터 김옥기 지도사가 '고품질 표고버섯 생산기술' 교육과 문경경 표고발전연구회 김동일 회원이 '톱밥배지 이용 고품질표고 생산기술'에 대한 우수영농 사례발표도 함께 열려 눈길을 끌었다.

               <관련사진>

2009-09-10 16:20:47 / 황준오 기자(joono@ugn.kr)

황준오 기자의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