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군수 김수남)은 22일 감천면 돈답지와 용문면 운암지에서 토속 어족자원의 보호육성과 환경 친화적인 자연생태계를 조성하고자 내수면 토속어종 치어 방류 행사를 가졌다.

김수남 예천군수를 비롯해 지역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에 열린 이번 행사에는 잉어와 붕어 치어 2만 5천미를 방류했다.

또, 용문면 운암지에서도 자체행사로 주민과 공무원이 모여 잉어와 붕어 치어 2만 5천미를 방류했다.

한편, 예천군 관계자는 "파괴되어 있는 자연생태계를 복원해 옛날 우리 고유의 토속어종이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는 환경으로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며 "앞으로 토속 어족자원 보호를 위한 치어 방류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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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9-23 02:16:42 / 황준오 기자(joon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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