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예천군 '공군 제16전투비행단'에서는 지난 28일부터 30일까지 일손이 부족한 인근 지역의 농가를 대상으로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

공군 제16전투비행단 장병 100여 명은 경북지역 청·장년층의 인구 유출과 노령화로 인해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찾아가 수수 수확작업을 하는 등 일손돕기에 앞장섰다.
일손돕기에 참여한 장병은 "바쁜 수확기에 부족한 일손을 돕게 되어 보람되고, 뿌듯하다."라며 "앞으로도 군인으로서 나라와 국민을 위해 적극적으로 봉사하고 싶다."라고 했다.
공군 제16전투비행단 관계자는 "가을 영농기 일손돕기 대민지원으로 뜻 깊은 시간을 갖게 됐다."라며 "그동안 주거환경 개선 작업, 대민 의료지원, 농산물 직거래 장터 운영 등을 통해 군민과 함께하고 있다."라고 했다.
<관련사진>

2009-10-30 12:54:25 /
최혜정 기자(chj21@ugn.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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