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문경소방서(서장 박용우)는 11월 '전국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문경·예천 지역의 장애인 단체 10개소에 장애인용 소방안전교육 교재 30부와 DVD 영상물 20개를 배부했다.

이번 교육교재 배부는 소방방재청에서 제작했으며 시각, 청각, 신체장애인을 위한 소방안전교육 교재와 DVD 영상물로 구성됐다.

문경과 예천지역에는 지체장애인협회, 농아인협회, 교통장애인협회, 경북척수장애인협회, 시각장애인협회, 극락마을, 예천사랑마을 등 10개 단체에 약 9,700여 명의 회원이 등록되어 있다.

문경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장애인용 소방안전교재의 보급을 통해 장애우들이 좀 더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기를 기대한다."라고 했다.

2009-11-03 22:32:15 / 김용호 기자(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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