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예천군에서는 지난 4일부터 6주간 풍양면 (주)삼한 C1 직원을 대상으로 사업장 이동금연클리닉을 운영한다. 

이동금연클리닉에는 금연 상담사, 담당자 등이 현지를 방문해 금연교육 및 금연의지 확인과 CO측정 등을 한 후 금연서약서를 작성하고, 약물요법 및 니코틴 대체요법(패치, 껌, 사탕), 금연에 필요한 정보 및 홍보물 등을 제공한다. 

대상자는 주 1회 금연유지 확인 및 지속적인 관리를 하며, 금연성공 직원들에게는 회사에서 인센티브를 부여할 계획이다.  

(주)삼한 C1 관계자는 "보건소 금연클리닉사업에 적극적으로 동참하여 2010년 1월 1일부터 자체 금연사업장으로 지정, 직장 내 금연분위기를 확산시켜  담배연기 없는 깨끗한 환경에서 전 직원들이 근무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라고 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사업장 이동금연클리닉 운영은  직장 내 금연분위기를 확산시켜 주민 건강행태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했다. 

한편, 이동금연클리닉은 10개 보건지소를 대상으로 하며, 경로당 방문 금연클리닉, 사업장 이동금연클리닉, 군부대 이동금연클리닉, 대학생 이동금연클리닉, 장날 이동 금연클리닉 등 건강관리사업을 연중 운영한다. 

                    <관련사진>

2009-11-11 18:39:24 / 최혜정 기자(chj21@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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