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예천군 보건소에서는 28일까지 관내의 심장병 정밀무료검진 대상자를 신청·접수한다.

이번 대상자는 선·후천적 심장병 증상을 가진 자나 심장병으로 수술을 받은 자, 확진을 받고 수술대기 중인 자로 검진 비용은 무료이다.

검진은 인제대학교 부산 백병원 의료진이 안동시 보건소에서 6월 8일 시행할 예정이며, 신규자는 건강보험증 또는 의료급여 증을, 추가 자는 엑스레이 필름·심전도 결과지·진단서·기타 참고사항 기록사본 등을 지참해야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조기검진을 받지 못하거나 수술 후 지속적인 관리를 못 해 일상생활에 어려움이 있는 분들이 많이 신청해 혜택을 받았으면 좋겠다."라고 했다.

2010-05-20 23:25:37 / 김용호 기자(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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