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농업기술센터는 WTO, FTA 등 어려운 여건을 극복하기 위한 친환경 고품질의 안전한 농산물 생산기술 확대보급 방안인 2008년도 새해영농설계교육을 지난8일 사과반 교육을 시작했고, 31일 친환경 벼반을 마지막으로, 영농기술반 3,525명, 생활과학반 706명 등 2개분야 5개 작목 4,231명에 대한 교육을 성항리에 모두 마쳤다.

2008년도 새해영농설계교육은 작목별로 중요한 핵심기술과 영농현장에서 많이 발생하는 문제점 해결위주로 실시하여 농업인들의 이해를 돕고, 지역농업인들의 농업정보교환과 대화의 장을 마련 훈훈한 교육 분위기가 조성되었다.

특히, 사과반교육시 일본 이바라기현 사과 독농가 구로다 씨와 최석원 과수학 박사 2명을 초청 이론교육과 병행 현장실기·실습교육으로 사과재배 농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 24일 농업기술센터 강당에서 개최된 한우반 교육에서는 농촌진흥청 축산과학원 조사료자원과장 서 성 박사를 모시고 사료값 상승에 따른 조사료의 중요성을 강조 양질조사료 생산에 역점교육 지역 한우농가의 경쟁력을 향상시키는데 많은 도움을 주었고, 28일부터 양일간 생활과학기술반에는 '지홍선 스피치아카데미' 원장을 특별강사로 초빙 '아름답고 친절한 문경인 만들기' 특강으로  여성농업인의 의식을 함양하였다.

또한, 지난해까지 교육은 고품질 농산물생산과 노동력절감 등 다품종에 대한 종합적인 교육에 중점을 두었지만 2008년 교육은 지금까지 실시한 교육을 기반으로 FTA에 대응한 농가소득안정에 기여 할 수 있는 우수농산물생산 및 소비자 건강을 최우선하는 안전한 먹거리 생산을 위한 친환경농법을 교육을 하였으며, 우리형제자매 아들들의 건강은 우리농업인들이 스스로 지킨다는 정신으로 영농교육에 참석 교육장 열기가 그 어느 때 보다 뜨거웠다.

문경시농업기술센터는 앞으로도 우리지역 주요 성장핵심작목과 농업인들이 원하는 품목을 수시로 영농현장에서 실기?실습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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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1-31 12:13:03 / UGN 경북뉴스(ugnews@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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