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는  동로면 생달리 오미자정보화마을 조성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12일 동로 오미자체험촌 세미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주민설명회에는 이시하, 고우현 도의원과 농업기술센터, KT문경지점 관계자 및 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했으며,전자상거래 활성화를 통한 농촌소득 증대를 위해 실시 되었다.

동로면 생달리 오미자정보화마을이 조성되면 건오미자, 오미자청, 오미자주, 지역특산품 등을 인터넷을 통한 전자상거래로 판매하게 되며 체험 및 민박 신청 등도 접수받게 되어 마을의 소득증대와 정보화 격차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 생달리 오미자가 날개를 달수 있게 될지 주민의 많은 관심으로 설명회장은 열기로 넘쳤다.

이날 강사로 초청된 중앙대학교 경영학과 권혁인(49세)교수는 정보화마을의 전자상거래 현황과 혜택 등 상세한 설명으로 주민들로부터 박수갈채를 받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생달1리 박일수 이장은 "산간지역인 생달리는 많은 시행착오를 거쳐 오미자가 정착단계에 들어섰다며 오미자정보화마을로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강한 실천의지를 보였다.

한편, 중앙병원에서는 의료혜택이 적은 생달리 주민을 상대로 의료상담과 당뇨, 혈압, 디스토마 등 진료를 무료로 실시해 주었다.

문경시는 현재 문경읍 팔영리의 새재팔영사과마을이 정보화 마을로 지정 운영 되고 있으며 지난해는 정보화마을 운영사업단 평가에서 평가지표, 상품평, 판매율 증가(1억판매) 등에서 전국1위를 수상하기도 했다.

2008-02-12 17:13:46 / UGN 경북뉴스(ugnews@ugn.kr)

UGN 경북뉴스의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