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는 문경소방서와 연계하여 2월 18일부터 22일까지 관내 목조문화재 일제점검과 중요문화재 소방훈련을 실시한다. 

지난 2월 10일 숭례문(국보 1호) 화재발생을 계기로 우리지역의 소중한 목조문화재의 화재예방을 위해 2개반 6명으로 구성하여 관내 문화재를 일제점검하고, 그 결과에 따라 화재예방 대책을 세우기로 했으며, 소방훈련은 2월 19일에는 사적 제147호인 문경새재 제1관문과 2월 22일에는 목조건축물이 가장 많이 밀집한 김용사(산북면 김용리)에 대하여 실시할 예정이다.

전체 65점 중 목조문화재는 19점으로서 건축물 13점, 동산문화재 6점이 있으며 이 중 '대승사 목각탱부 관계문서'가 보물로 지정되어 있다.

문경시는 이번 일제점검과 더불어 1단체 1문화재 지키기 운동을 확산시켜 소중한 우리 문화재를 홍보함은 물론 문화재 사랑 운동을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관련사진>

2008-02-19 18:44:23 / UGN 경북뉴스(ugnews@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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