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보건소는 5일 오전10시부터 오후4시까지 문경시청 전정에서 이웃사랑의 생명나눔의 실천을 위해'사랑의 헌혈운동'을 펼친다.

문경시보건소는 공직자의 사랑의 헌혈운동을 통해 만성적인 혈액공급부족을 해소하고, 시민들이 헌혈운동에 동참하도록 분위기를 조성하여 더불어 살아가는 인정과 사랑이 넘치는 지역을 만들어나가는데 앞장서기로 했다.

 이번 헌혈운동은 시 산하 전직원을 대상으로  대한적십자사대구경북혈액원의 협조로 현장에서 직접 채혈을 하게되며, 헌혈 전 건강상의 적합여부를 검사하여 대상자의 헌혈여부를 결정한다.

 헌혈자에 대하여는 헌혈증서를 증정하며 헌혈증서는 본인이 헌혈이 필요한 경우 전국 병·의원에서 헌혈한 혈액량만큼을 무상수혈 받을 수 있다.

또한, 헌혈한 혈액에 대하여는 혈액형, 간염, 매독, 간기능 검사 등을 실시하여 검사 결과를 개인별로 통보해 준다.

헌혈은 혈액이 필요한 사람의 생명을 살리는 유일한 방법이며, 살아있는 세포인 혈액은 인공적으로 만들 수 없기에 '헌혈'을 통해서만 확보할 수 있으며, 장기간 보관도 불가능해, 수혈을 필요로 하는 병상의 많은 환자들이 헌혈을 애타게 기다리고 있다.

2008-03-05 10:15:09 / UGN 경북뉴스(ugnews@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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