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보건소는 3월부터 11월까지 저소득층의 갱년기 전·후  여성(1953.1.1~1968.12.31 이전출생자) 200명을 대상으로 무료골다공증검진을 실시하고 있다.

폐경 후 여성은 골 소실이 급속히 진행되게 됨에 따라 갱년기 전·후 여성이나 결혼이민자 등 40세 이상 여성에 대한 골밀도 측정을 통해 골다공증예방과 조기치료를 유도함으로써 노년기의 허리굽음·골량 감소 및 합병증을 예방하고 지역여성들에게 건강한 삶을 제공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추진한다.

지난해에도 취약 여성 200명을 검진하고 골다공증 유소견자 68명(34%)을 발견하여 전문 의료기관 치료를 연계하였으며, 검진자들에 대한 골다공증 예방(식이요법 및 운동)과 합병증 예방교육도 실시했다.

무료골다공증검진을 받고자 하는 여성은 의료급여증 또는 건강보험료 납입확인서를 소지하고 해당 보건(지)소나 진료소를 방문하여 검진의뢰서를 발급받아 관내 지정(병원급) 의료기관에서 검진을 받으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홈페이지(www.mghc.or.kr) 또는 해당읍면 보건지소 및 보건진료소에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2008-04-08 15:39:17 / UGN 경북뉴스(ugnews@ugn.kr)

UGN 경북뉴스의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