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8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가 22일 오전 11시 문경시민회관에서 1천5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올해는 4개 장애인단체 (지체, 교통, 농아 ,척수)가 합동으로 장애인의 날 행사를 치러 장애인단체들이 화합하고 통합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는 신현국 문경시장, 탁대학 시의회 의장등이 참석하여 장애인단체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격려했으며, 모범적이고 봉사와 선행을 한 8명에게 시장 표창을 수여했다.

문경시는 완전한 인격체로서 장애인의 가치를 확인하고 지역사회의 장애인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며 장애인의 의식개선과 재활의욕을 고취해 장애인 주권회복 등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건강한 사회 만들기에 일조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신현국 문경시장은 "그동안 장애인 단체간에 분열과 많은 갈등을 겪어 왔으나, 4개 장애인 단체가 한자리에 모인 자리인 만큼 문경시 장애인 단체가 화합하고 친목할수있는 좋은 기회가 될수 있음에 더욱 기쁘다."라고 말했다.

2008-04-22 17:26:27 / UGN 경북뉴스(ugnews@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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