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석권 부군수

경북 예천군에는 11일 신임 정석권 (58세) 부군수가 부임해 업무를 시작했다.

경주가 고향인 정 부군수는 1971년 1월 10일 지방행정서기보(경주시 마동 근무)로 입사해 경상북도 농업기술원, 지방행정주사(가정복지국 청소년과), 지방행정사무관(경주시의회 전문위원), 지방행정사무관(경상북도 경제교통정책과), 지방서기관(지방혁신인력개발원 고급리더과정 교육), 지방서기관(경상북도 노인복지과장), 지방서기관(경상북도 사회복지과장) 등을 지냈다.

한국방송통신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 후 경북대학교 행정대학원 행정학과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포상으로 대통령표창(국가사회발전유공), 대통령표창(노인복지증진) 등을 받았다.

자택은 대구시 북구 서변동으로 모친 손규호 여사, 부인 설진애(57세) 여사와 슬하에 2남 1녀의 자녀를 두었으며, 종교는 기독교이다.

정 부군수는 "충효의 고장 예천에서 근무하게 되어 큰 자부심을 느낀다."라며 "군민에게 감동을 주는 행정과 각종 현안사업을 내실있게 추진해 '도약하는 예천 희망찬 미래'를 건설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2010-01-11 14:29:25 / 최혜정 기자(chj21@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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