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김종주 파천면새마을회장, 조태룡 청송양수발전소장, 정상태 파천면장

경북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보존하고 지역사회 일자리 창출을 위해 파천면(면장 정상태)·청송양수발전소(소장 조태룡)·파천면새마을회(회장 김종주)가 지난 28일 청송양수발전소 홍보관에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해각서는 청송양수발전소 주변 지역 환경보존 및 지역경계 활성화를 위해 각 기관·단체의 적극적인 협조를 골자로 한다.

청송양수발전소는 상·하부댐 부유물 수거사업을 지역사회 일자리 창출을 위해 파천면새마을회와 우선해 협의하고, 파천면새마을회는 상·하부댐 부유물 수거사업 수행 시 안전 및 환경관리를 책임진다.

또한 파천면은 적극적인 행정지원과 함께 수거한 부유물을 지역 주민에게 무상으로 제공해 퇴비 등으로 재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윤경희 군수는 "이번 MOU는 일자리 창출에 이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산소카페 청송군'의 깨끗한 자연환경을 보존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며 "지역사회와 공기업의 상생 발전, 그리고 자연환경 보존에 새로운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1-05-31 21:08:15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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