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 2021년 도시재생인정사업 사업계획도

경북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이달 8일 '청춘, 인생 제2막을 열다! 5080 청춘삶터' 사업으로 국토교통부 주관 '2021년 도시재생인정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도시재생인정사업은 국토교통부가 위험·장기방치 건축물의 긴급정비 등 시급한 점단위 사업에 대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3단계 심층평가과정(서면평가→현장실사→종합평가) 및 제27차 도시재생특별위원회(위원장 김부겸 국무총리) 최종 심의를 거쳐 전국의 11곳이 선정됐다.

청송군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총사업비 83.3억 원(국비 50, 지방비 33.3)을 확보했다. 2021년부터 2023년까지 舊 보건의료원(건축물 안전등급 D)을 철거해 '5080 신중장년층 세대'를 위한 건강·취미활동·소통공간을 신축한다는 계획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주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성원 덕에 도시재생뉴딜사업부터 이번 도시재생인정사업까지 우리 군 도시재생사업이 연이은 쾌거를 이루고 있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금곡리 주거밀집지역의 복지서비스가 향상되고 지역 활력을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07-11 17:08:49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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