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융합캠프 모습

경북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청송군청소년수련관에서 이달 10일과 11일 이틀간 관내 초·중등 청소년 80명을 대상으로 비숙박형 캠프 '창의융합캠프 세상을 바꾸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청소년들이 4차 산업을 대비해 다양한 지식을 융합하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직접 생각하고 만들어 봄으로써, 융합적 사고를 통해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을 키우는 체험형 교육으로 진행했다.

캠프 첫째 날에는 로봇의 작동원리와 컴퓨터 코딩에 대해 쉽게 이해 할 수 있는 '킹코딩', '오조봇' 수업이 진행했다. 둘째 날에는 로봇 하드웨어 및 코딩을 체험하는 '아이키트', 소리에 반응하고 빛을 내는 원리를 적용해 만드는 '굿즈디자이너', '블루투스 스피커' 수업을 했다.

특히 캠프 마지막 날 진행한 '굿즈디자이너', '블루투스 스피커' 수업은 직접 만들고 체험한 결과물을 기념품으로 제공돼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캠프에 참가한 청소년들은 "여름방학을 맞아 친구들과 좋은 추억을 남길 수 있었고, 학교에서 경험해보지 못한 다양한 경험할 수 있어 좋았다"고 입을 모았다.

윤경희 군수는 "청송군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인공지능·소프트웨어 등 다양한 체험 교육을 통한 창의 융합형 문제해결 능력 및 탐구능력을 신장하고 4차산업혁명을 선도 할 수 있는 글로벌 리더로서의 역량과 자질 함양을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08-14 16:42:24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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