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박경해, 안해득)는 12월 24일(금) 관내 취약계층 50가구를 대상으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새해맞이 떡국 나눔' 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취약계층의 사회적 고립감을 예방하고 따뜻한 식사를 지원하기 위해 청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회비로 이루어졌으며, 우리쌀로 만든 떡국떡 100kg을 직접 전달, 연말연시를 훈훈하게 만들었다.

떡국을 지원받은 박모(71세) 어르신은 "연말연시지만 코로나19로 자녀들과도 만나기 어려운 상황이다"라며 "협의체에서 따뜻한 한 끼를 챙겨주어 홀로 맞는 연말의 적적함을 달랜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안해득 민간위원장은 "추운날씨에도 기쁜 마음으로 함께한 위원들에게 고맙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관내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더욱 적극적으로 임하겠다"고 말했다.

공공위원장인 박경해 청기면장은 "오늘 나눔은 계속되는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지친 취약계층의 심신을 위로하고 함께 위기를 극복하자는 마음을 담았다"며 "새해에는 코로나19가 종식되어 모두가 건강하게 일상으로 돌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1-12-24 15:02:10 / UGN경북뉴스(ugnews@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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