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소방서는 1월 5일 영양군 보건소에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새 생명 탄생 119구급서비스'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주요 추진사항은 ▲새 생명 탄생 119구급서비스 홍보 ▲119구급차 분만 장비 및 전문 인력 등 배치현황 설명 ▲다문화 가정 임산부 3자 통역 시스템 운영 홍보 등이다.

'새 생명 탄생 119구급서비스'는 출산이 임박하거나 조산 우려가 있는 임산부에게 응급상황 발생으로 119에 신고가 접수되면 구급대가 사전 등록된 임산부 정보를 활용해 응급조치와 적정 병원으로 이송해 주는 서비스다.

서비스 이용방법은 '119안심콜서비스(http://u119.mpss.go.kr)' 사이트에 접속해 안내에 따라 산모의 인적사항, 출산 예정일, 보호자 연락처 등을 등록하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심학수 소방서장은 "저출산이 사회의 큰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시기 임산부가 안심하고 출산할 수 있도록 기반 조성에 적극 노력 하겠다"고 전했다.

안동소방서는 지난해 32명의 산모를 지역 응급의료기관으로 이송했다.

2022-01-07 16:26:54 / UGN경북뉴스(ugnews@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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